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92

역대급! 최고의 사회교리학교가 논산 부창동성당에서 열렸다! 잘 짜여진 사회교리학교의 모습은 이런 것이다신청접수, 등록, 안내, 진행 등 모든 과정을 성당의 자원활동가들이 도맡아 진행 3월 2일(목) 오후 8시,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가 주최하는 사회교리학교가 논산 부창동성당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22기 사회교리학교의 첫 시간 주제는 '하느님 사랑의 계획과 교회의 사명'으로,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이며 대전정평위 위원으로 활동중인 박상병 신부가 강의를 맡았다. 특히 이번 22기 사회교리학교는 논산 부창동 성당의 자원활동가들이 현장 등록 접수, 수강신청생 출석체크, 그리고 등록생에게 교재와 선물(휴대용 컵) 제공, 그리고 강의중간 휴식시간에 제공할 따뜻한 차와 간식제공까지, 프로그램을 시.. 2017. 3. 2.
대전교구 정평위, 논산부창동 사회교리학교 개강, 총 10주 과정 논산부창동성당 사회교리학교 개강3월 2일부터 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주 과정, 매주 2시간 대전교구 정평위, 2017년 새봄 맞이 사회교리학교 개강.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가 주최하는 제22기 사회교리학교가 오늘 3월 2일(목) 오후 8시, 논산 부창동성당에서 10주간의 과정을 시작한다. 사회교리는 시대의 징표를 읽고 세상을 복음의 힘으로 변화시키려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교회의 가르침이다. 인권, 정치, 경제, 노동, 가정, 환경, 국제 공동체 등의 문제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이 곧 사회교리인 것이다. 따라서 사회교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가톨릭 교리이며,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나침반이 되는 가르침이기도 하다. 3월 2일(목) 오후 8시 첫걸음을 시작하는 논산.. 2017. 3. 2.
진리를 밝히시는 주님께서는 우리의 협력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서울 종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미사가 봉헌됐다.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천주교 전국행동’이 주최한 미사에는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9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미사 중 강론이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우리 편이 되어주실 것입니다.2017년 3월 1일 재의 수요일, 오후 4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 장소: 평화로 소녀상(주한일본대사관 앞)주님의 평화를 빕니다.98년전 오늘 거짓과 죽음에 대항해서 우리 선조들이 방방곡곡에서 진리를 외쳤습니다. 생명이 시작되는 봄날에 선조들은 죽음에 맞서서 생명의 진실을 외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역시도 98년이 지난 지금 이 순.. 2017. 3. 1.
[유흥식주교.사순담화] 헌법재판소의 평결 선고를 기다리며 2017년 사순시기 담화문 천주교 대전교구장 주교 유흥식 라자로(헌법재판소의 평결 선고를 기다리며) 2017년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오늘 ‘재의 수요일’은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독립을 외친 3·1운동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순시기에 우리는 선민의식과 율법주의에 하느님을 가두어두었던 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최근 우리는 긴 역사의 많은 희생으로 일구어낸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유린되는 현실을 목격했습니다. 그 불의한 현실에 맞선 성숙한 시민의 함성은 정의와 평등을 향한 염원을 공명시켰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순시기를 맞이하며 교회의 사회교리를 충실히 살아내지 못한 우리의 잘못을 먼저 반성합니다.사회교리의 목표는 인간 실존의 복잡다단한 현실을 해석하며, 세.. 2017. 2. 28.
특검 연장 거부한 황교안은 즉각 퇴진하라. 국회는 황교안을 탄핵하라 특검 연장 거부한 황교안은 즉각 퇴진하라 국회는 황교안을 탄핵하라 2017.2.27(월) 정부서울청사 앞,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특검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권한대행 규탄 및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촉구 기자회견 개최 1. 취지와 목적- 특검 수사기간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2/27) 황교안 권한대행은 끝내 특검 연장을 거부함.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 의한 국정농단 수사를 중단시키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임- 이에 시민사회 단체들은 오늘(2/27)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특검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권한대행을 규탄하고 국회에 황 총리의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 함. 2. 개요○ (행사)제목 : 특검연장 거부한 황교안은 즉각 퇴진하라! 국회는 황교안을 탄핵하라○ 일시와 장소 : 2.. 2017. 2. 28.
신속하게 탄핵을 결정하라! 참여연대, 탄핵인용 촉구 의견서 헌재에 제출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 결정하라” 참여연대, 탄핵인용 촉구 의견서 헌재에 제출 참여연대는 2월 22일(수), 헌법재판소에 「대통령(박근혜)에 대한 신속한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참여연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를 통해 참여연대는 대통령 탄핵 사유는 이미 충분하며, 헌정질서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헌재가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의견서의 주요 내용이다. 2017년 2월 22일(수) 오후 1시, 헌법재판소 앞, 참여연대 탄핵심판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 (사진=참여연대)파면 사유 1. ‘국민 생명 및 안전보호의무 위반’ 관련국가의 총체적 역량을 구조현장에 투입하고, 구조의 모든 상황을 관리․운영해야 하는 최고 상위의 위기상황 관리자로서의 책무와 지위를 갖고 있는 대통령이.. 2017. 2. 23.
2월 28일(화) 오후 2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우리 모두 면장합시다! 대전시민 생존에 필요한 시사용어 ‘파이로 프로세싱’이란 무엇인가, 강연회 개최 "알아야 면장한다!"란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려면 필요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뜻 "알아야 면장이라도 안다!"라는 속담은 읍면(邑面)의 장(長)을 말하는 게 아니다. 면장은 면면장(免面牆)의 줄임말로 담벼락을 대하고 있는 것과 같이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뜻이다. 지금 대전 시민들이 거대한 핵쓰레기 담벼락을 마주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원자력연구원은 올해 7월부터 핵재처리 실험을 하겠다는 밝히면서 그 담벼락이 주는 위압감은 더욱 커졌다. 핵분열로 사용이 끝난 사용후 핵연료를 다시 사용할 수 있을까? 핵쓰레기 안에는 우라늄과 플루토늄이 남아있고 이를 다시 분리하여 꺼내는 기술을 ‘핵재처리’라고 한다. 이.. 2017. 2. 21.
세월호 장훈 아버지, 사랑하면 분노하며 잊지 않고 행동으로 함께 연대합니다 세월호, 분노를 기억하라!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4차 강연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자리였다. 2017년 2월 20일(월) 저녁 7시, 대전 전민동성당 2층 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4.16 단원고약전’ 발간위원 오현주 작가와 4.16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등 세 명이 발표자로 나서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새로운 세월호 특별법 등에 대해 발표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8시 30분 두 번째 강연자로 장훈 아버님은 세월호 진상규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두 번째 강연 내용이다. 나는 알고 싶다!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2017년 2월 20일(월) 저녁 8시30분@대전 전민동성당 2층 성.. 2017. 2. 20.
오현주작가. 단원고 2-9반 세 아이(혜선, 은정, 윤희) 이름과 꿈을 잊지 말아주세요 세월호, 분노를 기억하라!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4차 강연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자리였다. 2017년 2월 20일(월) 저녁 7시, 대전 전민동성당 2층 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4.16 단원고약전’ 발간위원 오현주 작가와 4.16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등 세 명이 발표자로 나서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새로운 세월호 특별법 등에 대해 발표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8시에 본격 시작된 강연의 첫번째 순서로 나선 오현주 작가는 혜선이, 은정이, 윤희 등 단원고 2-9반의 아이들 3명의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다음은 오현주 작가의 강연 내용이다. 『416 단원고 약전』 2학년 9반 소개와 교실이전을.. 2017. 2. 20.
분노기억강연회. 김용태신부인사말.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은 이시대에 강도만난 사람들 세월호, 분노를 기억하라!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4차 강연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자리였다. 2017년 2월 20일(월) 저녁 7시, 대전 전민동성당 2층 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4.16 단원고약전’ 발간위원 오현주 작가와 4.16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등 세 명이 발표자로 나서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새로운 세월호 특별법 등에 대해 발표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7시 미사를 마치고, 7시 45분부터 시작된 강연회는 고인이 된 당시 단원고 2-9반 아이들 3명(김혜선, 조은정, 진윤희)을 기억하는 짧은 영상 세편을 이어서 본 뒤, 저녁 8시경, 김용태 마태오 신부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세월.. 2017. 2. 20.
김용태신부강론. 우리도 우리를 파멸로 이끄는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고자 합니다. 세월호, 분노를 기억하라! 2017년 2월 20일(월) 저녁 7시, 대전 전민동성당 2층 성전을 가득 메운 이들이 다시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4차 강연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자리였다. 대전전민동 성당에서 열린 이번 정세미에는 '세월호, 분노를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4.16 단원고약전’ 발간위원 오현주 작가와 4.16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등 세 명이 발표자로 나서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새로운 세월호 특별법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7시 45분 강연에 앞서 시작된 미사 주례를 맡은 대전 정평위 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강론을 통해서 "지금 우리나라도.. 2017. 2. 20.
대전 페북친구 여러분! 전민동 성당에서 오늘저녁 7시에 만나요! 오늘(2/20, 월) 저녁 7시, 전민동 성당에서 세월호 기억강연 '분노를 기억하라' 개최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가 1000일을 훌쩍 넘겨버린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강연회를 2월 20일(월) 저녁, 대전에서 개최한다. 대전정평위는 2월 20일(월) 저녁 7시 대전 전민동 성당에서 세월호 추모와 기억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7시 미사에 이어 7시 45분 강연으로 이어지는 이번 기억강연은 416가족협의회, 416연대와의 협력으로 개최한다. 강사는 오현주 작가(4.16 단원고 약전 발간위원)와 장훈(4.16 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분과장, 단원고 2학년 8반 장준형 군 아버님) 형제님, 그리고 박주민 국회의원이다. 오현주 작가는 ‘416 단원고약전 소개와 교실이전을 통해 본 기억이.. 2017. 2. 20.
정의구현전국사제단대표 김인국 신부가 계속 맡는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대표 김인국 신부 재신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2017년 2월 13일(월) 정기총회를 열어 현 사제단 대표 김인국 마르코 신부를 재신임했다. 김인국 신부(54)는 1991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청주교구 금천동성당·옥천성당 주임신부를 역임하고, 현재 성모성심성당 주임신부를 맡고 있다. 2009년 5월 27일(수) 저녁 7시30분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제1기 사회교리학교의 제7강 정치공동체 주제를 맡은 당시 정의구현사제단 총무 김인국 신부가 대전가톨릭문화회관 2층 사랑관에서 강의하는 모습이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태어난 해(1974)에 그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당시 충북 진천성당에 다니면서, 성당 게시판에 붙어있는 사제단의 성명서를 꼼꼼이 읽었다는 초딩 .. 2017. 2. 17.
가톨릭 사회교리를 학교운영의 대원칙으로 삼겠다고 선언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가톨릭 사회교리를 실천하겠다는 최초의 대학, 대구가톨릭대2월 15일(수) 제26대 총장 취임식, 김정우 요한 신부의 취임사를 통해 밝혀 가톨릭 사회교리를 학교 운영의 대원칙으로 삼겠다고 선언한 대학이 나타났다. 2017년 2월 15일(수) 대구가톨릭대 총장 취임식에 선 김정우 요한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서 사회교리 실천을 통해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사회교리의 원칙인 연대성, 공동선, 보조성을 학교 운영의 대원칙으로 삼아 공동책임과 공동참여를 권장하며, 어느 누구도 소외와 차별을 겪지 않도록, 그래서 공동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는 진정한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제26대 대구가톨릭대 총장 취임식에 선 김정우 요한 신부 재학생 15,000명 규모의 대규모 사립종합대학인.. 2017. 2. 17.
2017년 2월 16일(목) 원자력연구원 정문앞, 핵재처리 실험반대 집중행동 2017. 2. 16.
함께 나서서 내 생명 내가 지키자! 280만 생명 위협하는 핵재처리 실험 반대한다 원자력연구원 정문 앞, 핵재처리실험반대 전국집중행동2/16(목) 오전 11:30, 연속행사로 대전시청까지 차량행진에 이은 가두 도보행진 대전, 세종, 충남북은 물론이고, 전국의 탈핵을 위한 시민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월 16(목) 오전 11시 30분,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앞. 핵재처리 실험반대를 위해 모인 100여명의 시민들은 원자력연구원이 벌이는 핵재처리와 고속로 연구개발을 기필코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성핵안전시민대책본부가 주관하고, 핵재처리실험저지 30 km연대,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탈핵지역대책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핵재처리실험반대 전국집중행동]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은 규탄발언들과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노래공연과 풍물 등의 공연이 1부 행사의 마.. 2017. 2. 16.
대전,세종,충남북은 핵안전지대가 아니다- 2/16(목)오전, 원자력연구원 앞 반대행사에 모두 모여라! 원자력연구원 정문앞에서, 핵재처리 실험반대 집중행동 2/16(목) 오전 11시30분 기자회견과 대전시청 북문까지 차량행진대전, 세종, 충청 생명 위협하는 핵마피아들과 핵 산업계에 경종을 울려야 원자력연구원 반경 30km 이내에 사는 사람들은 두렵다! 지난 5년여간 연구원이 해온 짓을 보면 더더욱 두렵다. 연구원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방사성콘크리트를 농촌인 금산군에 불법 매립하고, 토양폐기물을 부지 내 야산에 묻었으며, 중저준위 폐기물을 임의 소각하고, 오염수를 일반하수도로 방출하는 등의 범죄행위를 저질렀다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근 발표가 있었기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원자력연구원은 7월부터 핵재처리 실험을 하겠다고 밝혔다. 핵재처리실험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시도이다. 공기접촉시 발화되.. 2017. 2. 15.
[논평] 정치권이 먼저 약속해야 할 것은 ‘민심승복’이다 정치권이 먼저 약속해야 할 것은 ‘민심승복’이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새누리당), 국민의 당, 바른정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대해 승복한다는 합의를 하였다고 한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이에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첫째, 박근혜의 공범 자유한국당은 헌법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자유한국당은 ‘헌재 심판 승복’을 제안하고, 이에 승복하지 않는 대선주자에게 ‘반헌법 인사’ 딱지를 붙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간판 하나 바꾼다고 새누리당의 범죄 경력이 세탁되지 않는다. 정치적 야합으로 살아남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둘째, 4당은 이 합의를 신사협정처럼 포장하지만 정작 시민들은 이런 합의를 요구하지 않았다. 15차에 걸친 천이백만 촛불은 박근혜 퇴진과 처벌을 요구했다. 정치권은 이.. 2017.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