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강론과글126 [20160418] 사회복지는 버러지같은 잉여인간들에게 베푸는 1%들의 시혜일까 사회복지는 버러지같은 99%의 잉여인간들에게 베푸는 1%들의 시혜일까 2016년 4월 18일 부활 제4주간 월요일, 도안동성당2016년 상반기 정세미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특강)제 69차 미사 김용태 마태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장) 신부강론 잉여인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잉여라는 말이 ‘쓰고 남은’ 것이란 뜻을 가진 것처럼 잉여인간이란 쓰고 남은 인간, 쓸모없는 인간을 뜻합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이렇게 정의합니다. 인간역사는 0.1%의 창의적인 인간과 그를 알아보는 0.9%의 통찰력 있는 인간이 이끌어 왔으며, 나머지 99%는 잉여인간이라 말한다. 다수의 잉여인간은 소수가 땀 흘려 일구어 놓은 열매를 그저 떠먹기만 하는 수동적 인간인 것이다. 그들은 게으른 인간, 밥버러지다... 2017. 1. 1. [20160321] 독재타파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우리들의 파스카는 고통에 깨어 2016년 3월 21일(월)신종 쿠데타, 신유신독재 타파를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2016년 3월 21일(월) 우리들의 파스카는 이웃의 고통에 하느님의 고통에깨어 함께 지키는 여정이어야 강론 : 황인수 신부(성 바오로 수도회)"히브리인들의 탈출기 구절이 봉독되고 신비의 말씀들이 풀이되었으니,어린 양이 어떻게 죽임 당했으며 백성들이 어떻게 구원되었고 파라오가 신비로 인해 어떻게 채찍을 맞았는가가 드러났도다.사랑하는 여러분,우리는 이제 무엇이 새 것이고 무엇이 옛 것인지, 무엇이 영원하고 무엇이 시간 속에 있는지,무엇이 덧없고 무엇이 무한한지, 무엇이 필멸이고 무엇이 불멸인지를 알아야 하느니,이것이 바로 파스카의 신비이다.” 성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복음은 “.. 2017. 1. 1. [20160222] 독재타파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 교회도 나라도 참다운 권위 되찾아야 2016년 2월 22일(월)신종 쿠데타, 신유신독재 타파를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2016년 2월 22일(월) 교회도 나라도 참다운 권위 되찾아야 강론 : 이동훈 신부(원주교구 가톨릭농민회 전담)오늘은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입니다. 1. 예수님께서 베드로 사도의 신앙고백을 기초로 교회를 세우신 것을 기념하는 날 입니다.교회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사람으로 믿고 있는가?”하고 제자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중의 하나라고 말합니다.”라고 제자들은 대답합니다.사람들이.. 2016. 12. 31. [20160217] 조현철 신부강론. 탈핵은 오늘 이 세대에 대한 하느님의 뜻이다 2016-2-17(수) 오전 11:26경, 탈핵도보순례단이 3천킬로 대장정을 달성하며 유성구 원내동의 공원을 향해 오는 모습 천주교 예수회 조현철 신부와 강원대 성원기 교수 등이 함께 하는 탈핵도보순례단의 순례행진이 3천 킬로미터를 이어갔다. 탈핵도보순례단은 2016년 2월 17일 점심무렵 대전 서대전IC 근처의 유성구 원내동 공원에 도착하여 순례 3천킬로미터 달성을 기념하는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철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탈핵이 하느님의 뜻임이 분명하다며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조현철 신부님 강론 탈핵은 오늘 이 세대에 대한 하느님의 뜻이다 핵분열을 통한 핵기술은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 예수회 조현철 신부2016.2.17(수) 점심무렵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공원 야외미사탈핵.. 2016. 12. 31. [20160215] 강승수 신부강론. 모든 것이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걸 인정해야 모든 것이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걸 인정해야 이 시대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 2016년 2월 15일(월) 저녁 7시 @ 천안 불당동 성당 64차 정세미 미사강론강승수 요셉 안면도 성당 주임 신부님 오늘 복음 말씀(마태 25,31~46)에서 예수님은 가장 작은 이와 자신을 동일하게 여겨줄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작은 이들과 하나임을 느끼는 감수성! 이러한 감수성이 간절하게 더욱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느껴집니다. 예수님의 충실한 종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라는 가난한 이들을 초대 합니다. 이 시대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둔 생명체와 보편적인 친교를 나눠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형제애에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제외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찬미받으소.. 2016. 12. 31. [20151130] 독재타파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 우리 평화를 뺏기지 맙시다 신종 쿠데타, 신유신독재 타파를 위한 천주교시국기도회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2015년 11월 30일 우리 평화를 뺏기지 맙시다임용환 신부(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 찬바람 부는 겨울입니다. 그리고 그보다도 더 차가운 시대입니다. 그 속에서도 식지 않는 따스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빈민사목 임용환입니다.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굳이 저를 소개하지 않더라도 손가락 몇 번만 까딱하면 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죠.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예수의 말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진실을 숨길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들은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입과 귀를 막으면 진실을 감출 수 있다고 생.. 2016. 12. 2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 다음